적금 이자 계산을 해 보면 머릿속 숫자와 만기 통장의 숫자가 좀처럼 맞지 않는다.연 3.5%짜리에 1년 동안 240만 원을 넣었으니 8만 원쯤은 붙겠거니 하고 계산하게 된다.그런데 실제로 손에 들어오는 돈은 그 절반도 되지 않는다.계산이 틀린 것이 아니라 적금이라는 상품의 구조가 그렇게 생겼다.구조를 한 번만 이해해 두면 어떤 상품을 봐도 만기 금액을 30초 안에 어림잡을 수 있다.🧮 적금 이자가 예상보다 적은 이유12개월치가 아니라 6.5개월치가 붙는다예금은 목돈이 첫날부터 만기까지 통째로 은행에 머문다.적금은 다르다.첫 달에 넣은 돈만 12개월을 채우고, 둘째 달 납입금은 11개월, 마지막 달 납입금은 겨우 한 달 머물다 나온다.12부터 1까지 더하면 78이고, 이것을 12로 나누면 6.5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