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26

쿠팡파트너스 업종코드 940909, 경비 64%가 자동으로 빠진다

쿠팡파트너스 정산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언젠가 업종코드라는 단어를 만나게 된다.사업자등록을 한 적도 없는데 왜 내 소득에 코드가 붙어 있는지부터 의아해진다.그런데 이 여섯 자리가 5월에 낼 세금을 거의 다 정한다.경비를 얼마나 빼 주는지가 코드에 딸려 오기 때문이다.같은 300만 원을 벌어도 코드에 따라 세금이 붙는 금액이 세 배 가까이 벌어진다.🔢 쿠팡파트너스 업종코드는 내가 고르지 않는다이미 붙어서 국세청에 넘어간다쿠팡은 파트너스 수수료를 지급할 때 3.3%를 떼고, 그 내역을 사업소득 지급명세서로 국세청에 올린다.이때 업종코드도 함께 적혀 나간다.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받는 인적용역이라 기타자영업인 940909로 잡히는 경우가 많다.사업자등록 여부와는 상관없다.정산 화면 어디에도 이 여섯 자리는 표..

생활경제 2026.08.02

앱테크 경품 세금, 기프티콘 당첨도 22% 내야 할까

앱 이벤트 당첨 문자를 받고 기뻐하다가, 바로 이어지는 제세공과금 입금 안내에서 한 번은 멈칫하게 된다.공짜로 받는 줄 알았던 경품에 돈을 먼저 내라니 사기 문자처럼 보이기도 한다.앱테크 경품 세금은 리워드가 어떤 이름으로 들어왔느냐에 따라 0원, 8.8%, 22%로 갈린다.2026년 10월 기준 소득세법으로, 내가 받은 리워드가 어느 쪽인지와 이미 낸 22%를 돌려받는 방법까지 계산해 본다.🎁 앱테크 리워드는 세 갈래로 나뉜다구매 적립과 캐시백은 소득이 아니다물건을 사고 결제 금액에 따라 쌓이는 포인트와 캐시백은 내가 쓴 돈을 깎아 준 할인에 가깝다.새로 번 돈으로 보지 않으니 현금으로 출금해도 세금이 붙지 않는다.출석체크나 걷기처럼 몇십 원씩 쌓이는 리워드도 건별 금액이 작아 실무에서 문제 될 일이..

생활경제 2026.08.01

연차수당 얼마일까, 연봉별 금액표 총정리

연차를 다 쓰지 못한 채 연말이 다가오면 가장 궁금한 것은 결국 금액이다.며칠이 남았는지는 근태 시스템에서 바로 보이지만, 그게 얼마짜리인지는 알려주지 않는다.공식을 찾아 계산기를 두드리는 과정이 번거로워 그냥 넘기게 되는 경우도 많다.그래서 연봉대별 금액을 미리 계산해 표로 정리했으니 내 줄만 찾으면 된다.💰 연봉별 연차수당 금액표내 급여에 가까운 줄을 찾으면 된다아래 표는 월 급여를 기준으로 미사용 연차 일수별 금액을 계산한 것이다.연봉만 알고 있다면 두 번째 열을 보면 되고, 사이 금액이라면 위아래 줄의 중간값으로 짐작하면 된다.월 급여연봉1일 수당5일분10일분15일분200만 원2,400만 원76,555원382,775원765,550원1,148,325원250만 원3,000만 원95,694원478,4..

생활경제 2026.07.30

IRP vs 연금저축 차이 총정리, 2026 세액공제 900만원 채우는 법

쓰지 않고 저축만 해도 세금을 돌려받는 유일한 통로가 있다. 연금저축과 IRP, 이 둘의 차이를 아는 순간 연말정산의 판이 달라진다.사회초년생 시절에는 노후 준비라는 말이 너무 먼 이야기처럼 들린다.하지만 연금저축과 IRP는 노후 대비인 동시에, 당장 내년 연말정산에서 세금을 돌려받는 절세 수단이기도 하다.두 상품의 차이만 정확히 알아도, 같은 돈을 넣고 더 많이 돌려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과 IRP, 무엇이 다를까두 상품의 기본 성격연금저축은 은행·증권사·보험사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는 개인 연금 계좌다.IRP는 개인형 퇴직연금으로, 퇴직금을 담는 그릇이면서 개인이 추가로 납입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도 있는 계좌다.둘 다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는 것을 전제로 설계된 장기 상품이라는 공통점..

생활경제 2026.07.19

2026 국민연금 9.5% 인상, 내 월급에서 진짜 얼마가 더 빠질까 (월급별 계산표)

월급은 그대로인데 통장에 찍히는 숫자만 조용히 줄었다면 착각이 아니다.2026년 1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올랐고, 이건 시작일 뿐이다.막연히 불안해하기보다 내 월급에서 정확히 얼마가 빠지고 나중에 얼마를 더 받는지 숫자로 확인하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 28년 만에 움직인 숫자9%에서 9.5%로, 그리고 2033년 13%국민연금 보험료율은 1998년부터 줄곧 9%였다.그 숫자가 연금개혁법에 따라 2026년부터 9.5%로 인상됐다.직장인은 회사와 정확히 절반씩 나누므로 본인 부담은 4.75%다.중요한 건 올해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보험료율은 매년 0.5%포인트씩 올라 2033년에 13%에 도달한다.한 번에 4%포인트를 올리지 않고 8년에 나눈 것은 가계가 적응할 시간을 준 셈이다.같은 달..

생활경제 2026.07.18

퇴사 통보, 하루 차이로 퇴사일이 한 달 달라진다 (민법 660조 완벽 정리)

처음 퇴사를 준비하는 사회초년생이라면 통보 타이밍부터 막막하게 느껴진다.언제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다 보면 괜히 스트레스가 더 쌓이기 마련이다.게다가 주변에 물어봐도 사람마다 다른 이야기를 해줘서 더 헷갈리기 쉽다.하지만 몇 가지 원칙과 법 조항만 알아 두면 퇴사 통보도 충분히 담담하게 준비할 수 있다.지금부터 실무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퇴사 통보 방법을 하나씩 정리한다.⏰ 퇴사 통보, 법으로 정해진 기한이 있을까근로기준법과 민법 660조의 차이결론부터 말하면 근로기준법에는 퇴사를 며칠 전에 통보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다.대신 민법 제660조가 사직의 효력이 언제 생기는지를 정하고 있다.회사가 사직서를 곧바로 수리하면 서로 협의한 날짜에 깔끔하게 퇴사할 수 있다.문제는 회사가 수리를 미룰 때인데, 이..

생활경제 20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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