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개편안 기사를 보고도 남의 집 이야기처럼 느껴졌다면 그 감각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니다.이번 부동산 세제 개편의 직접 대상은 대부분 고가 주택을 가진 사람들이다.다만 왜 이런 개편이 나왔는지를 알아 두면, 몇 년 뒤 첫 집을 살 때의 기준선이 지금 미리 보인다.2026년 8월 기준으로, 재정경제부가 지난 3일 확정·발표한 개편안을 놓고 이슈의 원인부터 차례로 짚어 본다.🏠 부동산 세제 개편 이유는 크게 셋이다같은 값 집인데 세금이 달랐다지금까지 종합부동산세는 집값이 같아도 몇 채를 가졌느냐에 따라 세율이 달랐다.2주택 이하와 3주택 이상에 서로 다른 세율표가 적용되는 구조였다.이 방식이 이른바 똘똘한 한 채로 수요를 몰리게 만들었다는 지적이 오래 이어졌다.개편안은 세율 기준을 주택 수에서 주택 가액으..